활동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1년, 프레스티지호 사례에서 배운다.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1년, 프레스티지호 사례에서 배운다. -눈까마이즈! 결코 다시는!환경소송센터 김 혁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건 1주년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의 주제는 기억이다. 전시회는 우리에게서 잊혀져 가고 있는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기획되었다고 한다. 1년 전 기름폭탄이 터졌을 때 폭탄은 회오리폭풍을 일으켰고 드넓은 바다를 뒤덮었으며 바다에 기대어 사는 모든 존재를 남김없이 쓰러트리고 부수었다. 사방 천지는 기름 냄새가 진동했다.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골프장 땅 토지강제수용 헌법소원 심판 청구

10월29일 오후 1시에 안성시 보개면 동평리 주민들과 환경소송센터는 골프장 땅 토지강제수용에 대한 헌법소원서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10월29일 오후 1시에 안성시 보개면 동평리 주민들과 환경소송센터는 골프장 땅 토지강제수용에 대한 헌법소원서에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골프장 짓기 위해 집과 땅 빼앗는 나라- 골프장 땅 강제수용은 위헌이다 -안성시 보개면 동평리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예술 창작활동을 하는...

10cm의 기적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 1차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700여명의 시민이 아침잠을 설쳐가며 애써 준 성과다. 시민모니터링의 결과 보도자료가 나간 날 어느 공무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캡슐의 객관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을 4 년 전 부터 계속하고 있는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아직까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을 30년 동안 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는 이런 일은 없다.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캡슐의 오랜...

군산 미군기지 소음 토론회에 다녀와서

  군산 미군기지 소음 토론회에 다녀와서“다른 지역 사람들이 우리 옥서면 사람들은 왜 다들 목소리가 크냐고 물어요, 마치 화 난 거 같다고... 여기는 비행기가 날아다녀서 크게 소리 지르지 않으면 우린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조차 없어요. ”지난 10월 7일 저녁, 군 소음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전라북도 군산의 옥서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군산미군기지에 60여년 가까이 주둔하면서 일으킨 대표적 환경피해라면 소음피해라 할 수...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는 지난 9월 22일~25일까지 서울지역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 1차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중앙대학교 방송국에서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에 관심을 가졌고, 9월 24일 도심지역의 주요교차로인 포스코 사거리까지 동행해 주었습니다. 아침 7시라는 이른시간 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아래 영상은 중앙대 방송국팀이 당일날 현장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환경소송센터 활동을 이렇게 홍보해주고 힘들여 만든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준 중앙대 방송국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내가 꿈꾸는 맑은 공기

- 서울지역 1차 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을 참가한 후 당곡고등학교 2학년 박승호 내가 사는 주변의 장소에서 스스로 3일간의 대기오염도 측정을 하고 이 측정이 통계에 반영된다고 해서 조금 들떴다. 옆 아파트에 사는 친구와 함께 다니기로 하고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막상 당일 아침이 되자 너무 졸리고 힘들었다. 처음에는 붙이는 요령도 없고 마땅한 장소를 찾을 줄도 몰라서 친구의 첫 번째 포인트 장소에서 무려 40분이 걸렸다. 결국 테이프로 붙일 자리를 감고 그 위에 측정판을 붙였다....

하남시 골재야적장_고발에 산다 편

  환경소송센터는 지난 3월부터 하남시 골재야적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대응해 왔습니다. 4월 16일과 18일자 활동소식에서도 ‘민원따라 삼천리 편’과 ‘산이냐구요? 골재야적장입니다.’ 편에서 다루기도 하였구요. 그동안 환경소송센터에서 확인한 골재야적장 관련 여러문제에 대해 ‘고발에 산다’(쿠키tv) 프로그램에서 심층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업자는 내년 8월 말까지 사용후 다시 연장신청을 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하남시는 업자 측이 내년 8월 말 이후...

지금 태안에 필요한 것

    용인외고 김태헌 아침 8시 안국역 1번 출구에서 환경소송센터 김혁 간사님과 만나 아름다운재단 쪽의 사람들과 합류여 태안으로 향했다. 태안에 가는 내내 비가 쏟아 졌고 태안에 도착했을때도 날씨는 변덕스럽기 그지 없었다. 태안에 도착한 곳은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 공익실현을 위한 공동대리인단’ 사무소였다. 그곳에 들어가 공동대리인단의 향후 프로젝트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름다운 재단이 후원 해주는 것에 대해 공동대리인단과 아름다운 재단 양쪽에서...

고유가 시대의 행복 만들기

바야흐로 고유가 시대다. 출근길 차를 가지고 나온 운전자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그럼에도 도로는 여전히 차들로 넘쳐난다. 날마다 치솟는 기름값이 원망스러워도 에너지위기론이 우리를 불안하게 해도 사람들은 오늘도 차를 가지고 나온다. 자가용은 이미 너무 깊숙이 우리내부로 들어온 것일까?   모든 일은 처음 시작이 힘들뿐이다. 자전거 출∙퇴근도 마찬가지였다. 집이 있는 수유에서 사무실이 있는 성북동. 자전거 출∙퇴근이 합리적이고 탁월한 선택이 되려면 도로를 이용해야했다....

2008 서울 BLUESKY 프로젝트 협약식 체결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와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오전 11시 서울지역 BLUE SKY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초 2002년 198 만명이던 천식환자수가 2006년 231만 명으로 16.6% 증가했다는 건강보험공단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환자도 2002년 296만명에서 2006년 401만 명으로 36%나 증가했다.  천식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또한 대기오염과 무관하지 않고 이들 환자 수의 급격한...

대기오염소송 자전거캠페인을 마치고

대기오염소송 자전거캠페인을 마치고

  서울대기오염소송 홍보의 일환으로 환경소송센터 회원 및 활동가들은 지난 달 부터 자전거출퇴근을 시작하였다.자전거 출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궂은 날씨 덕에 제대로 한번 뛰지도 못하고 있다가 지난 금요일 제대로 서울시를 누비게 되었는데... 그날 있었던 후기를 올려본다. ---------------------------------------------------------- 잔인한 오월.. 날씨가 정말 변덕이었다. 덕분에 수요일마다 계획되어 있었던 자전거...

서울대기오염소송 거리홍보 첫 날!

서울대기오염소송 거리홍보 첫 날!

    지난 4월 29일 화요일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사무국: 환경소송센터)은 대학로에서 서울대기오염소송 첫 거리홍보를 시작하였다.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은 서울대기오염소송 2차 원고인단을 천식의 날(5월6일 화요일)을 포함해서 집중 모집하기 위해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대학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천식 진단을 할 수 있는 부스에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게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친단은 국민대 윤호섭교수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