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초 녹색법률센터 사무국으로 낯선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자신을 로스쿨 2학년생이라고 소개하고 여름방학 동안 2주간의 실무수습을 녹색법률센터에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반이 지난 7월13일부터 26일까지 실무수습이 진행됐고, 센터에서는 어떻게 하면 녹색법률센터 업무 특성을 잘 보여주고, 변호사로서의 공익활동 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할까 고민하여 강의 일정과 현장 방문일정을 정했습니다. 최재홍 부소장님의 환경법 특강(20시간), 배영근 변호사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