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토요일 '설악산, 천인행동'의 마지막날. 녹색법률센터 운영위원 변호사들과 가족들, 활동가도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엄청난 미세먼지가 온나라를 뒤덮은 날,  내심 설악산에 가면 다르겠지 기대했는데ㅠ.ㅜ 설악산에도 미세먼지로 덮여있었지만, 그래도 봄이 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마다 설악산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곁에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월 28일 목요일에  '설악산케이블카 무효확인소송' 첫 재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