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 섬진강 유역 수해피해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8일 아침 지리산 피아골 삼거리가 침수되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하고 늦은 밤 구례읍내, 화개장터가 건물 1층 높이까지 침수됐다는 뉴스기사를 보게 됩니다. 점점 심화되는 기후위기로 인해 54일간 장마지속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이틀 사이에 남원 지역엔 총 500mm 내외의 폭우가 내렸고, 구례와 하동의 이틀 총 강수량도 300-400mm 정도로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렇게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