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환경산행]서산의 가야산으로 장소변경

2009년 10월 11일 | 공지사항

 

4월 첫 산행이 북한산에서 충청남도에 있는 가야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에 자리 잡고 있는 가야산은 백제문화권으로 수덕사와 개심사 등의 사찰이 있고 불교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충청도의 큰 산줄기인 금북정맥의 핵심구간이기도 한데, 가야산은 수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진정 살아있는 산이지요.
이런 가야산의 핵심지역에 충청남도는 순환도로와 송전탑을 건설하려하고 있습니다. 가야산순환도로는 특히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발굴중인 보원사지와 아직 발굴하지 않은 가야사지도 관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보인 서산마애삼존불상과도 거리가 가까워 서산마애삼존불상의 보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이번에 함께 서산의 가야산에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요? 가야산을 오르며 그 보존가치를 느끼고, 백제시대부터 이어온 불교문화를 만나보고 오려합니다. 보원사지, 개심사 주지스님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처음 오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편하게 신청하세요.^^

 

  • 대상: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아니셔도 됩니다)
  • 일시: 4월 21일(토) 오전 7시 40분
  • 모이는 곳: 양재역 서초구민회관 앞
  • 코스 : 충청남도 서산시 가야산
  • 참가비: 없음
  • 준비물 : 가야산에 흠뻑~! 빠질 준비만 해오세요.
  • 참가문의 및 신청 : 4월 18일(수)까지 참가신청 받습니다.

02-747-3753/ 010-4200-0635  pure318@greenkorea.org 환경소송센터 신영은활동가

 

* 공식적인 일정은 오후 3시에 마치며 바로 서울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