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환경분쟁지역답사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오성산으로 갑니다.
오성산은 영종도 부근의 용유도에 있는 산으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해발 171m의 이산은 현재 공항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나무가 모두 베어진 채 용유도 한가운데에 애처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제3활주로가 2008년 8월에 개통예정이여서 오성산이 항공법상 이착륙에 지장을 주는 반경 4km 이내 구조물이기에 깎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활주로 공사가 끝나면 오성산은 51.7m로 낮아지게 되는데요, 오성산의 아름다운 단풍은 영영 못보게 되는 거지요.
5월 19일 오성산의 공사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바쁘게 뛰고있는 주민대표를 모시고 직접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오려합니다. 인천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 꼭 함께 가시면 좋겠습니다.
• 일시 : 5월 19일 오전8시 30분
• 만나는 장소 : 양재역 서초구민회관 앞
• 참가비 : 1만원 (점심비 포함)
• 준비물 : 물, 개인 간식, 힘차게 걸을 준비가 된 마음
• 신청방법 : 5월 16일까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습니다.
• 문의 : 신영은 활동가 02-747-3753
pure318@green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