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서울대기오염소송 2차 원고인단 모집을 위한 거리홍보 시작

2009년 10월 10일 | 성명서⋅보도자료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사무국: 환경소송센터)은 2008년 4월 22일부터 5월 27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12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에서 서울대기오염소송 길거리 홍보를 시작한다.  
서울대기오염소송은 작년 2월 28일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색성 폐질환등의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아온 서울시민 23인이 대기오염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서울시, 7개 자동차 제조회사를 상대로 배출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제기된 소송이다.
서울대기오염소송의 추진 목표는 대기오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정책이 올바로 추진되도록 하는데 있다. 아울러 개인의 책임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해 국가가 나서서 구제하도록 하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은 서울대기오염소송 2차 원고인단·을 천식의 날(5월6일 화요일)이 포함되어있는 이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추가 모집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 회원들이 함께하며 서울 민미협 회원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의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4월, 호흡기 환자도 급증하게 되는데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천식 자가진단을 받아 볼 수 있는 부스도 설치된다. <끝>

문의 : 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김 혁 팀장 02-747-3753    
                                           011-9517-7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