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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송센터는 7월 4일(화)부터 27일(목)까지 사법연수생 사회봉사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환경교육을 통해 예비법조인인 사법연수생에게 건전한 환경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간단한 실내교육, 현장답사, 환경민원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7월 4일(화)에는 녹색연합 1층 회의실에서 OT를 가지게 됩니다. 3시30분부터 6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지게 될 본 프로그램은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환경운동과 법조인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7월 18일(화)부터 21일(금)에는 실내에서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과거에 이슈가 되었거나 현재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분쟁지역을 답사합니다. 현장 답사를 통해 환경법의 이론을 익히고 적용함으로써 연수생 스스로가 환경운동의 목적과 방향을 정립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7월 18일(첫날)은 ‘자병산 환경훼손의 실태와 백두대간 보호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병산 광산현장을 답사합니다. 이날은 녹색연합의 남경숙 활동가의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됩니다. 19일(둘째)의 주제는 ‘왕피천의 생태계보전지역지정 문제’입니다. 울진참여자치연대의 이규봉 선생님과 함께 왕피천에 가서 온천 개발문제를 살펴봅니다. 20일(셋째)은 천성산에 가서 ‘고속철도로 인한 천성산의 환경파괴와 도롱뇽 소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천성산 습지 훼손과 멸종위기종인 도롱뇽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부산녹색연합 박순애 전활동가와 함께 천성산을 오르고 계곡의 유량측정도 합니다. 21일(넷째)은 답사 마지막 날로 명지대교에 갑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의 박중록 선생님과 함께 ‘명지대교 건설과 낙동강 하구 훼손 문제’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하고 다대포 아미산에서 낙동강 하구 전경을 보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현장 답사 후 7월 27일(목)에는 환경 분쟁지역 답사를 통해 느낀 소감이나 의견을 공유하고 연수기간에 제공한 환경민원 과제 발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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