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 2007년 송년회

2009년 10월 13일 | 활동소식

 

 

2007년 12월 19일 오후4시 대통령 선거날 서울대기오염소송 추진단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원고인단, 변호인단, 활동가들이 서로 인사도 나누고,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면서 화이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송년회 시작 전 BooRoo라는 야생동물관련 환경애니매이션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좋은 글귀를 나누며 자신을 소개하며 어색함을 넘어 친밀감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재영 변호사님은 무어라고 소개하고 계실까요?

모서리 게임으로 본격적으로 서로의 성격을 드러냈지요. 계절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혈액형 으로 나누어 서로를 소개했지요. 원고인단과 변호인간 가운데 가장 많은 혈액형은 A형과 O형! O혈의 활달함과 추진력, A형의 신중한 전략, B형의 섬세함, AB형의 수용능력과 빠른 머리회전이 잘 조화를 이루어 대기오염소송을 이끌어가자는 다짐이 있었습니다.

서울대기오염소송을 열심히 추진하고 계신 변호사님들입니다. 송년회 전에도 1시부터 모여 준비서면을 준비하셨지요. 변호사님들 감사합니다!

이영기 변호사님께서 2월28일 소장 제출 이후 소송 진행상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셨지요. 그동안 한번의 준비변론이 이 있었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 이윤섭님께서 대기오염소송 원고인단이 너무 적어 사회적으로 이슈를 만드는 힘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셨지요. 앞으로 원고들께서 원고 모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2008년에는 원고인단이 100명 200명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송년회를 위하여 활동가와 자원활동가들이 ‘노래모임’이 결성되었지요. 노래공연과  ‘뭉게구름’을 함께 불러봤지요. 노래가사 처럼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훨훨 날아 다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풍성한 간식, 영화와 음악, 서로의 인사와 웃음이 어우러진 송년회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원고인단, 변호인단에게 감사드립니다. 2008년에도 서울대기오염소송이 서울의 공기를 맑게하는게 기여할 수 있도록 서로 서로 힘차게 활동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