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인권 · 환경대회를 다녀와서…

2010년 2월 26일 | 활동소식

 

2월 22일 ~ 23일 센터는 청주에서 열린 제 1회 인권, 환경 변호사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청주는 이틀 모두 날씨가 좋았습니다.  ^^

 

 

 

저희 센터에서는 배영근 변호사와 이윤희 활동가가 참석하여 홍보부스를 지켰습니다.

첫날은 인권대회였고, 둘째 날은 환경 대회였습니다.

인권대회 때는 사람이 많았으나 환경대회 때는 인원이 적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인권, 환경 대회 전경

 

 

녹색연합 본부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나란히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첫 회 대회인지라 사람들은
그다지  저희 부스에는 관심이 많지 않았습니다.

 

맞은 편에는 북한 인권에 대한 단체와 일본 정의를 위해 싸운 후세 다츠지 변호사의 생애를 찍은
아베 사부로 감독도 참가했습니다.

첫날은 북한인권에 대한 소개와 만찬(친교의 밤)이 진행되었고, 둘째날은 환경법과 기후변화조약,
동북아시아 환경협력등에 대한 주제가 강연되었으나  마지막 세션인 한국의 4대강 문제는 갑자기
취소되어 실망감과 허탈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청취하고 있는  배영근 변호사 모습

 

 

그래도 소수였지만 몇 몇  법조인들에게 녹색법률센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 대회엔 많은 변호사와 법조인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글: 이윤희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