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얻었고 결혼도 했습니다. 생활은 안정되어 갔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었고 허전함이 조금 지나니까 무력감으로 변했습니다. 더 이상 참기 힘들었고,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제 꿈을 찾아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직업 혹은 직장의 선택 기준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이 선호하는 직장, 부모님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직업이면 좋은 직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 선택 기준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