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력이 부재한 인류를 보는 절망감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를 읽고 이희영 변호사(법률사무소 지후, 녹색법률센터 운영위원) 핵과 방사능의 파멸적 영향에 대해 언제부터 이렇게 강박에 가까운 관심이 생겼는지, 그래서 안 그래도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한 성향에 묵시록적인 세계관까지 더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관련해서 기억나는 가장 먼 과거는 고등학교 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프랑스가 남태평양 어디에선가 핵실험을 했다는 뉴스가...
학습능력이 부재한 인류를 보는 절망감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를 읽고 이희영 변호사(법률사무소 지후, 녹색법률센터 운영위원) 핵과 방사능의 파멸적 영향에 대해 언제부터 이렇게 강박에 가까운 관심이 생겼는지, 그래서 안 그래도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한 성향에 묵시록적인 세계관까지 더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관련해서 기억나는 가장 먼 과거는 고등학교 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프랑스가 남태평양 어디에선가 핵실험을 했다는 뉴스가...